두개의F1 ET 할아버지 채규철 아름다운 인생 혹시 ET할아버지 채규철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교육자이며 사회운동가인 채규철 교장은 'ET 할아버지'로 불리웁니다. 왜냐하면 불의의 사고로 온몸이 녹아내리는 화상을 입어 그 모습이 외계인 같다고 하여 붙여진 별명입니다. 채규철 선생님 대안 교육운동가 채규철 (1937~2006)선생님은 천막 교회 귀퉁이에서 새우잠을 자며 힘들게 공부하여 대학을 갔습니다. 덴마크와 인도에서 유학을 마치고 선택한 길은 주어진 환경이 부족한 아이들을 가르치고 사랑하고 바르게 자라도록 돕는 것이었습니다. 선생님이 가난 때문에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고등 공민학교에서 보리쌀, 채소, 과일들을 교육비로 받으며 아이들을 가르치던 31세의 청년 때 일이었습니다. 다른 영아원에 페인트칠 봉사를 하기 위해 자동차에 페인트와 시너를.. 2023. 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