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집근처 꽈베기 맛집에서 꽈베기를 사먹었는데요
맛있게 먹다가 불현듯 얼마전에 tv에서본 놀면뭐하니 대구 콩국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놀면뭐하니 찹쌀도넛 콩국
이거 tv로 보면서 얼마나 맛있을까 궁금해서 대구갈까? 생각하다가
밖이 너무 춥고 대구까지 언제가나? 이렇게 생각하다가
비슷하게 만들어 먹어 보자 이생각이 들어서
꽈베기도 있겠다, 바로 남은 재료들을 준비해서 먹어 보기로 했습니다.
놀면뭐하니 방송에서 나온 레시피를 보니
먼저 국그릇에 콩가루를 한스푼 넣고 그 위에 도넛 넣고
마무리로 뜨끈한 콩국물을 넣고 먹기만 하면 되잖아요
별거 없을꺼 같아서
"나도 할수 있겠는데!"
갑자기 근거없는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짜잔 보기에 비슷하죠?
맛도 너무 좋더라고요
한번 어떻게 만들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당~^^
찹쌀도넛 콩국 따라하기 레시피
레시피
- 콩가루, 두유(베지밀), 찹쌀도넛, 꽈베기
진짜 재료가 별거 안들어 가네요
다들 집에 콩가루나 베지밀 있으시잖아요? ㅎㅎ
그리고 아까 먹다가 남은 꽈베기와 찹쌀도넛
놀면뭐하니에서는 콩국물을 넣었는데 유느님께서 콩국물이 두유맛이 난다는 말에 힌트를 얻어서
두유를 사러갔는데 마트에 베지밀밖에 없더라고요 그래서 A는 안달아서 B로 사왔습니다.
어짜피 대구 맛집에서도 설탕과 소금을 섞어 먹던데 미리 달아도 괜찮지 않을까요??
일단 재료는 준비 완료.
1. 우선 그릇에 콩가루 한숟갈을 넣는다
2. 꽈베기와 도넛을 먹기좋게 자른다
3. 자른 도넛을 그릇에 넣는다.
4. 뜨끈하게 데운 베지밀을 그 위에 넣는다.
5. 완성~~~ 맛있게 먹는다~!!
정말 간단하죠?
진짜 유느님이 드시면서 말하는것처럼 따뜻한 콩맛이느껴지는 두유 국물맛이 너무 끝내주네요~!
꽈베기빵도 너무 촉촉해지고 달달한 베지밀과 콩가루가 섞인 국물이 들어가
너무 부드럽고 맛있더라고요. 찹쌀도넛과 국물의 만남도 쫄깃하면서 달달한게 계속 먹다보니
순식간에 없어졌어요 ㅠㅠ
다음에 대구가면 진짜 찹쌀도넛콩국을 먹어보고 한번 비교해 드리겠습니다
다음에는 더 유익하고 재미있는 포스팅으로 찾아올께요~
*함께보면 좋은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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