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쩐
SBS 드라마 법쩐이 화제에 오르고 있는데요
드라마 연기만 하면 대박을 터뜨린다는 이선균 주인공인 복수 드라마 입니다.
제목인 법쩐은 법과 쩐(돈)을 말하는데요 여기에 얽힌 주인공들의 복수를 담은 내용입니다.
법쩐은 몇부작 드라마인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현재 공식적으로는 12부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보통 금토드라마들은 12부로 만들어 지는거 같네요 지난번 천원짜리 변호사나 소방서 옆 경찰서에 이어
이번 드라마도 12부라고 합니다.
등장인물
은용 cast 이선균
돈 장.사.꾼.
"검 . 찰을 통째로 사버릴 거야. 법으로 아니고 돈으로."
항상 돈을 많이 벌고 싶었다. 가능한 많이. 사 . 모 . 펀 . 드 체인지의 실질적 '오 . 너' & '투 . 자 총괄 책임자'다. 낮에는 유목민들과 어울리며 말을 달리고, 밤에는 게르의 모니터 앞에서 치열한 싸움을 계속한다. 파트너 매니저인 한나를 체인지의 얼굴로 내세우고, 자신은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차트에 가득한 붉은 숫자들과 우상향의 실적 그래프면 충분하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세계는 넓고 벌 돈은 많다. 어려운 용어들과 복잡한 숫자들로 가득한 국제 금 . 융시장이지만, 배워야 할 모든 것은 명동 사 . 채바작에서 이미 익혔다. 인간의 탐욕에 기반해 움직이는 돈장사의 구조는 명동이나 런던이나 동일했다. 한국을 떠난 은용은 10년의 세월동안 끊임없이 돈으로 더 큰 돈을 버는 삶을 살고 있었는데... 고국의 반도에서 들려온 준경이 시작한 싸움의 소식에 은용은 모든 걸 걸고 참전한다. 아직 덜 영글었으나 누구보다 물러섬 없는 싸움꾼 청년검사, 조카 태춘과 함께.
박준경 cast 문채원
전직 검사. 법무관 육군 소령.
"죄를 물어 벌을 주는 걸 검사가 하지 않으면 누군가 대신해야죠."
정의로운 검사가 되고 싶었다. 목표를 세우면 반드시 이루는 그녀의 삶은 차질없어 보였다. 대형 로펌에서도 러브콜이 쇄도했지만, 검찰청 시보를 지원했다. 공익의 봉사자, 공무원인 검사로서의 삶이 스스로에게 어울린다 생각했지만 연수원 시보시절 잘 나가는 선배 기석에게 차출되어 수사에 참여하면서 알게 된 검찰 조직의 생리는 생각보다 훨씬 역겨웠다.
삶은 때로 뜻한 바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 어머니는 기석에게 휘말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후, 군에 입대한 준경은 법무관이 되어 차가운 복수를 준비했다. 이제 시작하는 싸움은 어떤 희생이 있다 해도 멈추지 않을 생각이다. 그게 돌아온 은용이나, 그의 아들 같은 조카 장태춘 검사라 해도. 한 때는 누구보다 바르고 정의로웠던 준경은 거울 앞에 서서 스스로에게 묻는다. 괴물과 싸우기 위해 괴물이 될 각오는 단단한가.
장태춘 cast 강유석
형사부 말석 검사, 은용의 조카
"출세하고 싶었다. 세상 누구도 무시 못하는 거악을 때려잡는 검사로. 기깔나게."
판사, 검사, 변호사 중에 출신 학연과 상관없이 실력으로 뒤집을 수 있는 조직이 검찰이라 들어서 검사를 선택했다. 하지만 막상 검사가 되어 3년째 형사부 말석검사로 빡세게 구르며 내린 결론은, 검사는 실력? 노력? 노오오오력? 아닌 것 같다. 명문대 학연으로 견고하게 이어진 검찰 내부의 라인에는 태춘이 끼어들 틈이 보이지 않았다. 매일 밤 야근하며 매스컴을 탈 수 있는 한 방 있는 큰 사건을 열심히 파헤쳐 봤지만... 윗선에선 이러저러한 핑계로 수사를 허락하지 않았다.
어느 날, 늑대 무리에 끼고 싶은 배고픈 아웃사이더 태춘에게 익명의 제보가 들어온다. 겁 없이 달려든 그의 수사에 커넥션은 작동하기 시작했고, 그토록 잡고 싶었던 라인은 그에게 달콤한 회유의 술잔을 건네 왔는데... 고민하는 그의 앞에 10년만에 돌아온 외삼촌 은용이 자신의 손을 잡으라 말한다. 서울지검 7층, 그곳에 오르기를 꿈꾸는 말석검사 장태춘. 커넥션의 술잔을 받을 것인가, 은용의 손을 잡고 맞서 싸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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